현대제철 주가 2021년 주가 상승이 가능할까? 차트는 바닥인데..

철강주의 현대제철이 2020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을 했었죠. 올초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가 되었지만,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1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개선을 했었습니다. 현대제철 주가는 11월 2일 기준 30,200 상승1,300(+4.50%)로 상승의 힘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 19의 힘든 사업 여건에도 환경시스템 구축에 나사고 있다고 하죠.

현대제철은 2019년 당진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논란으로 한차례 논란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을 최대한 확보한 현대제철은 환경투자 확대로 선진화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하는군요.

현대제철 온실가스 배출량

현대제철은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224만5000톤(tCO₂)으로 전년 대비 0.2%(5만 3000톤) 줄었다고 합니다. 현대제철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6년 1,910만 3,000톤에서, 2017년 2,147만 9,000톤, 2018년 2,229만 8,000톤 등으로 2년 연속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당진제철소가 고로 내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했다는 이유로 충청남도로부터 10일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는데요. 현대제철의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조업 중단 사태는 피했지만, 철강업계의 환경 문제가 재조명되며 대안 마련이 과제가 생긴 것입니다.

현대제철은 작년의 경험을 가지고 고로(용광로)의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가스 청정 밸브’와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을 저감 하기 위한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SGTS)’를 당진제철소에 설치를 했습니다

현대제철의 환경투자(운영비 포함)도 대폭 늘었다고 하죠. 2017년 4,781억 원에서 2018년 4,932억 원으로 늘었다가 지난해에는 5,52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비용 절감, 부산물 외부 판매 수익, 세금 혜택 등 환경투자 효과도 2017년 1,784억 원 수준에서 작년 2,002억 원으로 증가를 했습니다.

현대제철에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9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4,900원의 추가 투자액은 1.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 연료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2. 오염물질 처리설비 설치, 방지시설 개선 3. 부산물의 관내 재활용 및 자가처리 확대 등에 활용을 한다고 합니다.

5년간 추가투자에 대한 내용을 보면

2025년까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설치해 코크스 냉각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증기, 전력으로 재생산해 연간 50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은 추가하고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을 위해 육상전력 공급장치(AMP)도 설치합니다.

현대제철은 환경규제에 대해서 선도적으로 이끌려고 하는데요. 선진화된 환경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가지고서 현금을 크게 확보해놨다고 하죠. 2020년 6월 말 기준 현대제철의 현금성 자산은 1조 9,509억 원으로 올 들어 82.1%(8,797억 원) 증가를 했습니다. 현대제철의 현금성 자산이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9,000억~1조 원 수준인 것에 비춰 급증했다.

회사에 돈이 많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가요? 매번 임금협상이 쉽지 않습니다.

올해도 9월 충남 당진 사옥에서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 협상을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서 현대는 노사와 회사의 줄다리기가 심각한 모습만 보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