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개인 17만명

신라젠 개인 17만명 살려야 한다. 재거래를 바랍니다

신라젠은 간암 임상 중단과 신라젠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혐의로 5월 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가 된 업체입니다.

신라젠의 거래정지 기간이 6개월이 지나고 있는 데요. 신라젠은 아직 거래재개 또는 상장폐지인지에 대한 결정이 아직 안되고 있습니다.

신라젠은 ROA. ROE. EPS. BPS 회사의 상태를 알수 있는 보조자료들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나쁜 상태로 기업가치가 심각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신라젠은 2006년 설립을 하였으며. 2016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항암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입니다. 업체의 중심 플랫폼 기술은 펙사벡으로 유전자를 재조합하여 만든 백시니아 바이러스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항암 바이러스입니다.

신라젠 펙사벡은 간암에 대해선 올해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중단 권고받았으나 유방암, 신장암, 대장암, 고형암 등 적응증을 확대하여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임상을 진행중으로 희망의 끈을 잡고 있습니다.

신라젠 매출과 영업이익은 의미가 없지만. 확인해 봅니다.

2019년 매출 91억원 영업이익 585억원 부채비율 14.35% 유보율 74.68%이며. 영업이익률은 -645.0%(의미 없음)

2020년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신라젠은 신약개발외에는 매출이 있는 업체가 아니기에 이러한 숫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신라젠은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0.3% 감소, 영업손실은 16.1% 감소, 당기순손실은 66.9% 감소를 보여 주었습니다. 항암 바이러스 단독요법 뿐만 아니라 항암 바이러스와 표적치료제,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등 다수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중인데요. 신약개발 및 항암치료제 관련 산업은 수요가 안정적이며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급속한 노령화 현상 등에 따라 향후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은 버틸 여력이 어떻게 될지 걱정인 상황입니다.

유동부채중에서 단기 사채는 2018년 24억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상태이며. 단기 차입금도 없는 상태입니다.

매출비중의 포지션을 보면 마일스톤 수익 53.7% 공동연구개발 37.4%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신라젠 임상 3상 중단과 횡령 배임

신라젠은 2019년 8월 미국에서 간암 대상 임상3상이 중단되면서 신라젠의 기업 가치는 사라지공 있습니다. 신라젠 전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하자 거래소는 2020년 5월 4일부터 신라젠의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거래소는 6월 19일 신라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라젠의 소액주주 대략 17만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유 주식 비율은 87.7%이라고 하죠.

신라젠은 개인주주 비율이 국내 코스닥 상장 업체중에서 상당히 높은 편으로 신라젠 소액주주 모임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거래재개가 성사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하는 내용도 나왔었죠.

이성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대표는 “거래소가 2016년 신라젠 상장을 검토하고 승인했다. 문제는 거래정지 사유에 대한 발생행위가 이미 상장 전 일이고 확정된 사실도 없다”면서 신라젠 거래정지 사유가 안된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입장이죠.

신라젠 운명의 11월 중순이 다가 옵니다.

얼마전에 티슈진의 상장폐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신라젠을 생각 하셨을 듯 합니다.

상장폐지 또는 거래진행의 운명이 11월 중에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두 번째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가 예정이 있습니다. 2020년 8월 거래소 기심위는 5시간에 걸친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재심의하기로 했는데요. 첫 심의에서 결정을 하지 못한 만큼 이번 심사에서는 주주들에게 최상의 시나리오인 ‘거래재개’ 혹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상장폐지’라는 결론에 도달할 전망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