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규1 톨스토이 단편선 중 『사람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톨스토이 단편선 중 『사람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 지은이 : 톨스토이 / 옮긴이: 박형규 / 펴낸이 : 손상목 / 펴낸곳 : 도서출판 인디북 / 일러스트: 이일선 ] [ 줄거리 ] 구두장이 마르틴은 원래 착한 사람이었고 나이를 먹으면서부터 자신의 영혼에 대해 생각하며 신에게 가까이 가고 있었다. 아내가 죽고 하나뿐인 아들마저 죽자 실의에 빠져 하나님을 원망하며 사는게 싫어져서 매일 죽게 해달라고 빌었다. 같은 고향의 노인과 이야기하다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살라는 말을 듣고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어 갔다. 어느날 성경을 읽을 때 ‘마르틴 내일 길을 보아라 내가 갈 터이니’ 라는 소리를 듣고 다음날 밖을 보면서 일보다는 창너머를 계속.. 2020. 11. 17. 이전 1 다음